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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애성인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
장애성인 75명 대상으로 평생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비대면 원예치유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12/15 [17:58]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지난 1122일부터 129일까지 장애성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성인 7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예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장애성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원예치유프로그램  © 디지털광진



장애성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학령기 이후의 장애성인에게 자립생활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예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정서적으로 위축된 장애성인들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기를 가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2021 장애성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참가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프로그램은 3개 기관(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정립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장애성인 1인당 원예키트 1개씩을 지원해 각 기관 교육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고, 참가자들은 시연동영상을 통해 강사의 시범과 설명을 보고 들으면서 작품을 완성하였다.

 

비누꽃 센터피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장애성인은 비누로 만든 가짜 꽃이지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시들지 않기 때문에 오래 두고 볼 수 있어 볼 때마다 힐링이 될 것이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성인들은 심리뿐만 아니라 학습기회도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비대면 원예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성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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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15 [17:5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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