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진구의 확진자가 9명을 기록하면서 11일 연속 한 자릿수를 지켰지만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18시 기준 광진구의 5월 확진자는 109명으로 100명을 돌파했으며 총 확진자는 1337명을 기록하고 있다.
▲ 5월 17일 18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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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6일에는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주민 2명(1324번, 1326번), 광진구 확진자 가족 5명(1327번, 1328번, 1329번, 1332번, 1333번), 확진자 접촉추정 2명(1330번, 1331번) 등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7일에는 확진자 접촉 추정(1334번), 감영경로 미확인 2명(1335번, 1336번), 광진구확진자 가족(1337번)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5월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는 1일 1명을 시작으로 2일 6명 등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3일 10명, 4일 10명, 5일 11명 등 3일 연속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6일에는 5명, 7일에는 7명, 8일 9명, 9일 8명, 10일 7명, 11일 5명, 12일 5명, 13일 2명, 14일 4명, 15일 6명, 16일 9명으로 11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광진구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지인모임과 가족모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구민들께서는 한집에 한사람 반드시 검사받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지인모임, 따로 사는 가족 만남 자제하기를 함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5월부터 60세 이상 74세 이하 구민들의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자가 늘어날수록 감염자는 줄어든다. 사전예약은 6월 3일 까지며, 백신접종에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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