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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악취문제 및 대기오염 관리방안
5월 11일 광진포럼, 음식점 악취 등 주제로 정례포럼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5/06 [10:19]

 

광진포럼(광진주민연대, 건국대 산학협력단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디지털 광진, 광진시민허브)에서는 511일 오후 7시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종대 송지현 교수를 초청해 생활 속 악취문제 및 대기오염 관리방안을 주제로 5월 정례포럼을 개최한다.

 

▲ 광진포럼에서는 오는 11일 '생활속 악취문제 및 대기오염 관리방안'을 주제로 정례퐇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양꼬치거리 한 음식점 옥상에 설치된 악취저감장치     ©디지털광진

 

광진구에는 건대 맛의거리, 구의동 미가로, 자양4동 양꼬치거리, 능동 능마루 맛의 거리 등 음식점이 밀집한 맛의 거리가 다수 존재하며, 맛의 거리 마다 상당수의 고기구이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 맛의거리 외에도 광진구에는 주택가와 인접한 고기구이집도 많이 있다.

 

문제는 이들 고기구이 음식점의 상당수가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음식점 인근 주민들이 날아드는 악취와 연기. 기름 성분 등으로 고통 받고 있고, 특히 음식점이 밀집한 맛의거리 주변 주택가에서는 악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자양4동주민자치회에서는 양꼬치거리 음식점 악취문제 해결을 올해 마을의제로 선정하고 지난달 14일에는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또 광진구의회 박순복 의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어 악취문제 해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 지난달 14일 열린 양꼬치거리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자양4동주민자치회 주최 토론회 ©디지털광진

 

이번 광진포럼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고기구이 음식점 업주들과 인근 주민, 지방자치단체, 지역정치인들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생활 속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한편,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세종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생활 속 악취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송지현 교수가 생활 속 악취문제 및 대기오염 관리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후 지역의 민, , 정계 인사들이 각각의 사례와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먼저 자양4동이 속한 광진4선거구 출신 서울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서울시 고기구이 음식점 악취문제 관련 정책을 주제로, 광진주청 환경과에서는 광진구 생활악취 저감 대책을 각각 설명한다.

 

이어 자양4동주민자치회 김진성 회장이 양꼬치 거리 악취로 인한 주민고충에 대하여를 주제로, 양꼬치거리 상인회 김동일 회장이 양꼬치거리 현황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자구노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발제와 사례발표가 끝난 후에는 청중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된다.

 

동주민자치회의 의제를 광진포럼 주제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지역정치인, 주민들의 활발한 토론이 기대되고 있다.

 

광진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다만 코로나19로 포럼 당일 상황에 따라 일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참가를 제한할 수도 있는 만큼 주최 측에서는 사전접수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전접수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포럼(광진주민연대 전화 466-9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5월 광진포럼 포스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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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6 [10:1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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