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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당 단일후보에 오세훈 후보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3/23 [10:01]

4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여론조사 단일화 경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꺾고 두 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국민의당 단일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   ©디지털광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23일 오전 940분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후보가 이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후보는 전날인 22일 서울거주자 3,200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의 적합도와 경쟁력을 질문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오세훈 후보는 경선승리 후 스스로 담금질 하면서 시민들께 진 마음의 빚을 일로써 갚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왔다.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아왔다. 이 마음의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거둬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달라.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안철수 후보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권심판 전쟁에서는 저의 손을 꼭 잡아달라.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겠다. 절박하고 처절하게 승리를 위해서 함께 최선을 다하자. 저는 단일화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활짝 열라는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다.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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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3 [10:0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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