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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에 온 박영선 ‘지하철 2호선 지하화’약속
22일 ‘광진구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구의동에서 광진구 공약발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3/22 [18:13]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광진구를 찾아 지하철 2호선 지하화7개 공약을 내 놓았다.

 

▲ 광진구 대전환 공약을 발표한 박영선 후보에게 박수를 보내는 광진구 지역 정치인들 © 디지털광진


  

박영선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우리동네 대전환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은평구를 시작으로 매일 1~3곳의 자치구를 돌면서 각 지역의 핵심공약을 소개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구의동 한양아파트 정문 앞에 도착한 박영선 후보는 전혜숙, 고민정 국회의원과 전병주, 오현정 서울시의원, 그리고 박삼례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진구의원들 및 지역 직능단체장 들의 환영 속에 행사를 시작했다.

 

먼저 박영선 후보는 광진소방서 관계자로부터 구의유수지를 활용한 119 안전센터 신설 추진현황을 설명 들었다. 이어 구의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한 박 후보는 광진구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 구의원들과 함께 광진구 공약을 설명했다.

 

▲ 박영선 후보가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119 안전센터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 디지털광진


  

박 후보는 예부터 광진은 아차산을 품고 유유하게 흐르는 한강이 있어 서울의 명당이자 명소였다라며 어린이대공원과 한강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고, 건국대와 세종대로 대표되는 젊음과 열정은 광진구로 청년을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진구의 개발 여력과 성장 잠재력은 그 어떤 지역보다 높지만, 사회변화를 담지 못한 낡은 규제와 부족한 SOC가 빠르게 변화하는 광진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광진구만의 맞춤형 발전인 광진구 대전환으로 광진구민의 생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저평가된 광진구 도시 관리계획을 대전환하겠다군자역, 건대입구역, 아차산역 주변 상업지역을 확대하고, 아차산 자락의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해 주거지 종을 1종에서 2종으로 상향하며,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대의 고도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2호선 한양대~잠실 지상 구간은 개발 제한으로 인한 낙후 문제와 지역 내 단절 문제, 소음, 진동 등 생활 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광진구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상 구간을 지하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진구 유수지를 활용해 119안전센터와 주민개방 커뮤니티 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광진구청 신청사 지하에 K-콘텐츠 결합 미디어교육센터를 설립하며, 노후화된 구의2, 군자동, 광장동 주민 센터를 다목적 공공복합시설로 변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중곡역 일대 종합의료복합단지 내에 정부기관 유치를 추진하겠으며 서울시 차원에서 육아종합센터, 키움센터, 키즈센터, 공연장 유치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영선 후보는 소상공인과 청년벤처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소상공인지원센터 관련사업 확대와 광진구 청년센터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광진소방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박영선 후보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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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2 [18:1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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