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광진구의 문화, 교육,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이 부분운영을 재개한다.
▲ 17일 김선갑 구청장이 운영재개를 앞둔 광진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방역실태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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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진문화원은 비접촉, 거리두기가 가능한 219개 강좌(수강인원 30% 이하)를 3월 2일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2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루아트센터도 17일부터 공연장의 객석을 30%이하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장동실내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은 17일부터 부분운영에 들어간다. 골프와 헬스, 수영은 정원의 30% 내에서 자유이용(배드민턴은 복식허용)으로 운영되며 유아스포츠단은 22일부터 긴급돌봄을 운영한다.
그 동안 폐쇄되었던 아차산 내 축구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정구장 등 5개 운동시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운동시설 9개소는 사전예약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양체육관은 추후 운영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열람실도 부분 운영을 시작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광진구내 5개 구립도서관은 17일부터 좌석수의 30% 이내에서 일반열람실과 자료실 운영을 시작하며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진정보보화교육장은 3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 독서실도 정원의 30%내에서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광장, 자양, 중곡복지관은 10인 미만 프로그램에 한해 기존 30%에서 정원 50%로 늘려 운영하며 기타 프로그램은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3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정립회관은 전체시설의 이용정원 50%이내에서 운영하는데 수영장은 3월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밖에 서울청년센터 오랑은 15일부터 정원의 50%내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장난감도서관은 15일부터 놀이방 운영을 재개했다. 기타 광진구 전체 공공시설 운영현황 운영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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