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아차산 만남의 광장에 향후 2년간 추진되는 아차산 내 주요 사업과 달라지는 모습을 한 눈에 담은 홍보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은 주민들의 힐링과 휴식공간인 아차산에 새로 조성되는 시설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아차산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 먼저 기존의 광장과 주차장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힐링광장’과 보행약자의 편의 및 훼손된 식생 복원을 위해 무질서한 샛길과 등산로를 정비한 ‘무장애숲길’이 2021년 6월경에 조성된다.
또 쓰레기 집하장을 허물고 책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숲속도서관’과 아차산 내 고구려 유적인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도 2022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차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완만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 명소이다”라며 “아차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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