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노동복지센터(센터장 김준기)를 비롯한 성동, 광진, 중랑, 동대문지역 노동관련 단체들은 15일과 22일 이틀간 주요지하철역에서‘코로나19 피해 노동자를 위한 서울동부권 동시다발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실시한다.
▲ 광진구노동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5일과 22일 코로나19 피해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1월 구의역에서 진행되었던 무료노동법률상담 모습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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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센터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이 본격 시작된 지난 2월말부터 전년 동월 대비 상담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3~4월엔 무급휴직 등 일방적인 근무조건 변경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또 5~6월에는 해고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다고 한다.
지역 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가 늘고 있고 노동자들은 자칫 재난에 따른 실직위험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노동관련 단체들은 지하철역사의 협조를 받아 이번에 동시다발 거리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
광진구노동복지센터는 15일에는 구의역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2일에는 건대입구역에서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함께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노동법률상담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노동복지센터(전화 02-458-50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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