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에서는 2일 복지관 대강당을 비롯한 복지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9988 해피투게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당초 광진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복지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으며 노인복지관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개최된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제9회 광진구 가수왕 선발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 졌다. 또 복지관 곳곳에는 테마별 체험부스 등이 설치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인의날 기념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추미애 국회의원,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원, 서울시의원, 자유한국당 정송학, 오세훈 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복지관 관장인 화평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행사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선갑 구청장과 추미애 의원, 고양석 의장, 오현정 서울시의원도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복지관 1층부터 3층까지 곳곳에 광진구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치매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 어르신들은 건강검진, 쿠키, 팔찌만들기 체험, 노인관련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화평 스님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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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페라듀오 스윗트리의 축하공연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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