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김상국 전 광진구청 기획경제국장으로 결정되었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사장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26일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7월 8일 면접심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임원추천위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김상국 씨를 이사장으로 내정했고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이사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제5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결정된 김상국 씨는 올해 64세로 1973년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 행정국, 국무총리실 조사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무관 등에서 복무하다 지난 2010년 1월1일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장으로 광진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구청 주택과장과 기획공보과장을 거쳐 201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경제국장으로 일하다 2015년 퇴임했다.
이로써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4년 설립이후 초대 김성현 이사장, 2007년 제2대 박주경 이사장, 2010년 제3대 이기석 이사장, 2015년 이명래 이사장에 이어 신임 김상국 이사장까지 모두 광진구청 출신 서기관급 이상 퇴직공무원이 이사장을 맡게 되었다.
김 신임 이사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8일 진행되며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8월 7일까지 3년 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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