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4동(동장 정승호) 마을계획단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강좌인 ‘50+ 시니어들을 위한 매듭공예’강좌를 제안해 운영한다.
▲ 중곡4동의 시니어들을 위한 매듭공예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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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는 14일 개강해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홍보와 강사섭외, 재료준비까지 주민들이 직접 나선 결과 10명의 수강생이 함께 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제안한 권영숙씨는 “사실 젊은 엄마들하고 함께하면 재미도 있고 배울 점도 많지만 사실 우리가 따라가기 버거울 때도 있다. 우리 연령대들이 재능이 많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리 연령들만 해보는 건 어떨까? 라며 프로그램을 직접 열었다.”라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서영자씨는“ 지금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게 어렵고 부담도 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이야기하며 제가 잘 하는걸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재밌다”고 말했다.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은“광진구도 50+세대를 위한 광진50+상담센터 개소부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하고 있다. 마을 안에서도 인생이모작을 준비 중인 중년층들과 함께한다면 지역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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