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계속되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는 곳이 있다.
▲ 10일 워커힐아파트대표자회의 대표자들이 이동재 광장동장(우측에서 두번째)에게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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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류승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워커힐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광장동주민센터(동장 이동재)에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1백만원과 쌀 20Kg짜리 17포 등 시가 1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초까지 약 2주 동안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1백만 원과 쌀, 라면 등 1백만 원 상당의 성품을 쾌척했다.
광장동은 지원된 성금 ․ 품을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저소득 50가구와 시설 2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전화로 안부를 묻고 가정방문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쌀과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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